부처님법을 널리 알리다
부처님법을 널리 알리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4.04.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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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학사 출판법회… 어려운 법요집 쉽게 편찬해

어려운 법요집을 알기 쉽게 편찬해 부처님의 자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용학사 법요집 출판법회가 지난 4월 12일 용학사(주지 지혜봉)경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성스님의 사회, 혜암스님의 타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용학사 학생 민요반의 축하공연이, 합창단의 ‘오늘은 기쁜날’ 아름다운 음성공양으로 듣는이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했다.

이날 출판법회에는 한국불교 승가회 회장 혜각스님,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윤희문 도의원, 김인영시의원, 김용재시의원, 영월암 보문스님 및 이천불교연합회원, 한국불교 승가회 회원, 김경희 전 부시장, 이상필 새마을금고 이사장, 권영천 전 시의회부의장, 본지 김숙자 대표이사, 가수 박일남, 대우 지건열 사장 등 많은 내빈과 신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불교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지 혜봉 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용학사 신도님들이 한 마음이 되어 법요집을 출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뜻 깊은 날 찾아 주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적이라는 하나의 화두를 통해 세상 사람들은 남의 집 담을 넘는 이를 도적이라고 한다. 남의 집 담을 넘다 쫓기는 도적보다 더 큰 도적은 세상의 은혜와 사랑을 입고도 갚을 줄 모르고 자신을 속이며 사는 우리 자신인지도 모른다”며 우리들이 세상을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야 할 법어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복지관 선재스님과 다문화가정을 이끌고 있는 도명사 도정법사, 송곡리노인회 이기호 회장 등에게 사회단체 보시금을 전달해 훈훈한 자리가 되기도 했다.

또한 중요 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최명호씨가 대금을 선보이기도 해 출판법회가 축제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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