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배 아이리그 축제 개막
이천시장배 아이리그 축제 개막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4.03.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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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9개팀, 40대 12개팀 참가… 축구 발전 견인차

이천시장배 아이리그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제10회 이천시장배 30·40 I 리그 개막식이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청운특공무술관(관장 오문규) 시범단의 특공무술 시범과 함께 막이오른 개막식은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윤두진 생체협회장, 김영우 이천시축구협회장 및 관계자, 30·40대 I 리그 참가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이천시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 40대 축구회(회장 김학훈)가 엘리트 축구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천시 축구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대회는 30대는 9개팀, 40대는 12팀이 참가해 이달부터 11월까지 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부터 30대 아이리그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대회기간 동안 기량 향상은 물론 동호인들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희망의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훈 회장은 “40대 축구 동호인들의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 각 팀의 선수들에 영예와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인들의 축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우 이천시축구협회장은 “아이리그는 명실 상부한 이천 축구의 자랑이다. 즐길줄 아는 축구문화, 화합과 단결의 결집력을 바탕으로 가족적인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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