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천농협 하나로마트는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대형화 마트로 확장하고 지난 6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최원명 농협중앙회장과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천 각 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농협 측은 지난 2005년 1월 기존 하나로마트 준공 이후 판매시설 및 건축용적율의 제한을 받아 지역주민에게 질 좋은 생활필수품과 애써 가꾼 농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지만 소비자나 공급자의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어 확·개장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개장으로 이천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은 3천518㎡로 확장, 대형마트로써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공산품이 30%늘어난 2만여 가지와 농산물 코너 확장으로 조합원 및 고객에게 안락한 쇼핑문화를 제공하게 됐다.
이태용 조합장은 “이천농협의 대형 하나로마트가 개장되어 지역 생산 조합원과 연계한 직거래로 생산농가를 보호하고 우수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농복합 도시에 적합한 도시형 농협으로서의 역할 변화을 하게 됐다”며 “확·개장에 도움을 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이천농협 하나로마트의 성공적인 확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농협은 소비지 판매망을 확대하는 등 농축산물 판매역량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수취가격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상생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 농업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