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야구리그 개막… 51개클럽 대장정 돌입
시장기 야구리그 개막… 51개클럽 대장정 돌입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4.03.0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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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최강팀...8개월간 열띤 경합

1일 리그 첫경기 시작… 각 팀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 보여

이천지역 사회인 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4 이천시장기 야구리그’가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첫 경기는 지난 1일 토요리그부터 2일 쌀?도자기?온천리그 등 부발야구장과 소고리야구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각 팀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집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보였다.

한편 이천시야구연합회(회장 박제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각 리그 우승컵을 놓고 각 리그별로 8개월간 최고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각 리그별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되며 리그별 개인 기록에 따라 값진 시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1부 쌀리그 8팀, 2부 도자기리그 17팀, 3부 온천리그 19팀, 토요리그 7팀 등 총 51개팀이 참여했다.

쌀리그에서는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천설봉 팀과 SK하이닉스, 신둔OB 팀의 강세가 주목되며, 이천설봉 팀의 원로들로 새롭게 구성된 설봉레전드 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도자기리그는 신둔BASEBALL YB와 White Shark 팀에 이어 지난해 3부 온천리그에서 2부 도자기리그로 승격한 이천다이노스와 레이더스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 온천리그는 이천다이노스와 G.D 팀이, 토요리그는 SK하이이엔지 2팀 블루켓츠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제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출전하는 팀들 상호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등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시장기야구리그 개막식은 4월 13일 오전10시 부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천시 설봉산 대공연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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