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앞세워… SK하이닉스야구단에 설욕
이천설봉야구단이 연합회장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천설봉야구단(단장 여민수)은 지난 15일 부발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이천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에서 투타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SK하이닉스야구단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값진 승리이자 뜻 깊은 우승이였다.
이는 SK하이닉스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2013년 쌀리그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명실상부 이천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천설봉야구단은 최연식이 최우수선수상을, 곽영민이 미기상을, 이대혁이 감독상을 받는 등 이번 연합회장기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천설봉야구단 여민수 단장과 이대혁 감독은 “이번 우승은 이천설봉야구단 회원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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