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농협 박주하 복지과장, 전국 여성복지 대상
율면농협 박주하 복지과장, 전국 여성복지 대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3.12.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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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전령사농민조합원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할 것

미래지향적인 여성리더 양성에 크게 기여

따뜻한 리더 율면농협 박주하 복지과장이 지난 12월 3일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전국 여성복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 과장은 “전형적인 농촌의 소규모 농협에서 ‘전국 여성복지 대상’을 받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농민조합원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저 자신이 더 행복해 지는 것을 보고 결국 봉사는 내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23년, 90년도에 농협에 입사하여 농민들과 동고동락해온 시간들이 그에게는 삶이고 보람이었다.

매사에 긍정적인 힘을 발휘했던 그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조합원들의 자립과 협동을 이끌어 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지자체 협력사업, 중앙회 협력사업, 조직관리, 직원 상호간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신망을 얻고 있음은 물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범직원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여성복지 전담업무를 맡아 기존의 취미교실과 같은 여가선용 프로그램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수지침 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다문화 여성대학, 독거 노인 및 다문화가정 반찬 만들어 주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21세기 사회가 요구하는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박주하 과장은 건강법. 수지침 교육, 요양보호사 과정,자원봉사자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을 주축으로‘율면농협 아리봉사단’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전령사로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지역주민들과 소외 된 이웃에게 다양한 문화ㆍ복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에 따른 요양보호사를 배출해 농촌복지 정책에도 기여했다.

특히 부녀회가 농협내부조직으율면농협 아리봉사단을 창단해 성모노인병원, 베스트 요양병원, 작은 평화의 집 등 노인 전문병원 및 장애아 시설을 방문하여 목욕 봉사를 하며 중증노인장애인 환자 및 독거 노인과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조합이미지 제고에 앞장.

여성 자원봉사단을 통한 농가인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취약농가 일손돕기 사업을 실시, 2013경기도와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카네이션하우스’사업에 선정되어 일거리를 창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토탈 문화복지센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여성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아울러 여성조합원들이 농촌고령화에 따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해 현실적인 대책이 될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지도로 여성리더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이번에 여성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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