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향연’ 성료
‘셔틀콕 향연’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3.10.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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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열려

이천쌀 점심 제공… 선수들 “밥맛이 꿀맛”

 

올림픽 경기 못지않은 ‘셔틀콕 향연’이 펼쳐졌다.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및 직장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이천장애인훈련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거제도를 포함,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의 직장 및 일반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과 소속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벌였다.

특히 동호인 및 직장인 선수들이 코트를 가득 채우고 연습하느라 경기 시작 전부터 열띤 분위기를 띄웠다.

또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가 이천쌀 홍보를 위해 모든 선수단 및 가족들에게 햅쌀로 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며 명성 높은 이천쌀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5일 연령대와 기량별로 나눠 펼쳐진 일반부 혼·남·여복식 경기에서는 20대 혼합복식 A조에서 최다현·신나래(비앤에스) 조가, 30대 혼복 B조에서는 김기석·허기숙(백사) 조가, 40대 A조에서는 임상별·이순심(장호원) 조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복 50대 A조에서는 윤태국·강인원(제일) 조가, 60대 C조에서는 지인환·김성원(시민)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고, 여자복식에서는 50대 B조에서 우화숙·김영자(대광) 조가, 60대 D조에서는 박이순·송춘자(시민) 조가 각각 정상에 올라 라켓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직장인부 경기에 맞춰 대회 2일차인 6일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 생활체육연합회장, 이광희 이천시의회의장 및 의원, 김택수 전국직장인연합회장, 이현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장, 윤두진 이천시 생활체육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현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승부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1천700여 동호인들의 이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개인·지역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며 “현재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이천 도자기 축제장도 방문해 이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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