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식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부임… 학생들의 생활지도는 학력신장의 디딤돌
“아름다운 도시 이천에 발령을 받아 기쁘고, 교육장님을 도와 이천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을 소임으로 생각하겠다.”
지난 8월 26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수학습지원과장이 부임했다. 이윤식 과장은 강원대 음악교육학과, 수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성고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하여 석우중학교 교감, 양평교육청, 용인교육청 근무 등 28년의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이천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업시간에 교사를 속상하게 만드는 학생은 분명히 있지만, 이러한 학생들을 그 자리에서 나무랄 것이 아니라 수업을 끝내고 교무실로 불러라. 그리고 교무실에서도 학생을 옆에 세워놓고 이야기하지 말고, 의자에 앉도록 하고 뜨거운 녹차를 대접하면서 대화해라. 그러면, 학생들의 태도도 바뀔 것이다. 학교를 찾아오는 학부모에게도 정중하게 그 말을 듣고, 상대방의 입장에 공감을 해 준다면 안 풀일 일이 없을 것이다”라며 교사들이 부모, 형제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학생들이 생활지도를 통해서, 안정되면 학력신장은 저절로된다”며 생활지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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