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권 이천제일고등학교 교장… 글로벌 리더를 기르다
김후권 이천제일고등학교 교장… 글로벌 리더를 기르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3.08.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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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훌륭하게 교육받고 지역사회, 국가에서 인정받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이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후권)가 21일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건립된 기숙사 인재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병돈 시장, 이광희 시의장, 오문식.윤희문 도의원, 김윤식 교육장, 임영길 시의원, 손기흥 학교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 교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후권)가 명품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상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다.

이천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1일 기숙사 인재관 개관식을 가졌다.

인재관 개관으로 미래를 웅비하려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이것을 뒷받침하려는 교사들의 열정이 합쳐져 아름다운 배움터로서 경기도내 최고의 종합고등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후권 교장은 “기숙사 인재관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숙식을 제공하는 공간만이 아닌 학생들의 기능 연마와 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인성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업분야 학생은 물론 인문분야 인재들이 그 꿈을 현실로 실현해 가고 있는 이천제일고등학교는 1954년 이천공립 농업학교로 개교, 6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현재 이천제일고등학교는 7개 학과 45개 학급, 총 1,524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그 학과들을 보면 농업토목과, 조경원예과, 식품가공과, 전산응용기계과, 디지털전자과, 요업디자인과, 보통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은 김후권 교장과의 일문일답.

▶ 개관 소감.

‘인재관’은 21세기 글로벌 리더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앞으로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기숙사 건립과 교육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 시설 현황은.

기숙사는 총 공사비 3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724㎡(522평) 규모로 지하1층과 1층은 경기도공업계 공동실습소로, 2층과 3층은 이천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총 1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 어떻게 운영되는지.

선생님들의 관리하에 주말을 제외한 24시간 상시 운영될 것이다.

특히 이천제일고등학교는 단순한 교육뿐만 아닌 기능 우수학교이다. 년 2만 여명의 도내 공업계 학생들이 와서 실습을 하며 기능 장인을 꿈꾸는 학교다.

인재관 1층은 공기계 실습소로 사용된다. 공업 실습에 대한 최신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경기도내 공업계 학생들이 실습을 하며 본인들의 기술 신장을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또 지상 2, 3층은 이천제일고등학교 인문반 학생과 더불어 전문계 학생 등이 사용을 하게 될 것이다.

 

▶ 이천제일고등학교를 어떤 학교로 만들어 가고 싶으신지요.

인성교육을 중요시하고 있다. 성실한 학생 나아가 우리 사회가 필요로하는 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이천제일고등학교는 인문·공업·농업 등 이천 유일의 종합고등학교로서 다양한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

이렇듯 대학진학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기술 신장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재관이 조성된 만큼 최고의 학업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됐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문성을 갖출수 있도록 기능 연마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됐다.

학력, 진로,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어 세계로 뻗어나 갈 수 있는 학생으로 커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학생, 학부모들에게 한말씀.

열려있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아울러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부문에 취업한 3학년 전자과 유종수 학생처럼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 전문성을 갖춰 삼성전자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함은 물론 인문반 학생들도 대학에 진학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서려면 교육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훌륭하게 교육받고 지역사회, 국가에서 인정받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방침에 따라 열심히 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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