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척결… 안심치안 역량 집중
4대악 척결… 안심치안 역량 집중
  • 홍진탁 기자
  • 승인 2013.04.25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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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봉사실천

임국빈 제58대 이천경찰서장 취임
친절하고 겸손하게 경찰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이천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심치안에 역량을 집중 하고 특히 법과 원칙에 따라 4대악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제58대 이천경찰서장으로 임국빈(55) 서장이 취임했다.
 
임 서장은 다정 다감하고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지휘력으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 서장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에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 특히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4대악 척결을 위해 경찰의 단속의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통을 통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등 경찰의 권위의식은 버리고 행복하고 안전한 이천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만들어 가야 한다.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 중심의 업무를 지향하는 이천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수사권은 시민 즉 국민들이 주는 것이다. 청렴하고 공정, 신속하고 친절해야 수사권이 주어질 수 있다”며 “항상 친절하고 겸손하게 경찰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임 서장은 “공자가 말하기를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라 했다. 이는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 아무리 좋아한다 해도 그것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라며 우리 앞에 주어진 일을 즐거움으로 여기며 일을 처리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나가리라 생각한다. 이천 경찰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천경찰서는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있다. 시민들이 건의사항 등을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근과 채찍을 통해 시민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천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국빈 서장은 충북 음성이 고향으로 경찰간부 후보생 33기,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청 생활질서과장, 서울 금천경찰서장, 경찰청 보안국 보안 2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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