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단위봉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지난해 12월 1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형상혁 회장.
당연직으로 이천푸드마켓 센터장을 맡고 있다.
“14개 단위봉사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회원들이 힘인 만큼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많은 홍보를 통해 회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푸드마켓이 좀더 활성화 되도록 노력, 기부물품이 있어야 도와주듯 개인 및 기업 후원을 통한 물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사랑나눔 이천푸드마켓은 식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계층에게 배분하거나 수혜자가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탁식품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고 저소득층의 생계곤란을 완화시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문화 확산 및 사회복지 증진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현재 개인은 291명, 796개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형회장은 99년 구만리봉사회에 입회해 2005년 대한적십자 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 구만리봉사회장, 협의회 임원을 두루 거쳐 올해로 적십자와의 인연 15년차를 맞는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동이천 로타리클럽 회장, 대한적십자 이천 구만리봉사회장, (재)이천시 영남회장 등을 역임, 이천중학교와 양정여자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지내며 이천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이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 총재표창, 이천시장, 통일부 장관 표창, 자원봉사 5,000시간 수상 등 화려한 수상실적은 그의 열정적인 삶을 대변해 주고 있다.
형상혁 회장은 “우리사회는 아직도 돌아 보아야 할 이웃들이 많은 만큼 밑받침이 되고 있는 기부문화가 정착 되었으면 한다.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밝히는 촛불이 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따뜻한 마음을 길러 내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이천시지구협의회는 공통사업으로 헌혈 캠페인, 폭설현장 지원, 도자마라톤대회 지원, 재난대비훈련,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푸드마켓 기부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리아 2000, 헌혈캠페인, 복하천 수해복구 지원, 구제역 방역지원 등 지역의 재난에 앞장서 숨은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도 해 적십자의 숭고한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이천지구협의회는 단위봉사회별로 년간 사업을 진행하여 설봉(이옥자) 전쟁미망인관광, 청소년 체험관광·구만리(민준식) 경로체육대회·하나로(김명섭) 청소년 체험교실운영·선우(이백우) 설봉공원 환경정리·아마무선(김남성) 보일러, 전기, 안전점검, 취약세대 도배장판·도화(전영숙) 반찬 전달 및 빨래봉사·보건소 자원봉사 ·효양(조귀순) 어린이 기부물품 전달, 5월 효도관광 ·한내(최의일) 김장봉사 및 사랑의 연탄배달, 시설목욕봉사·청미(박희주) 이동목욕차량 봉사, 사랑의 밑반찬 전달·토야(조애자) 외국 근로자를 위한 잔치(러브아시아), 교도소위문 행사 ·백송(김순덕) 축제장 환경정리, 기금마련 사업·신둔(김태원) 연탄나누기, 요양원 경로잔치·송초(홍봉식)·온누리(엘페)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도를 이끌어갈 이천지구협의회 임원은 직전회장 최영미, 회장 형상혁, 상임부회장 김남성, 부회장 이순애·박희주, 감사 신성철·유정심, 총무국장 김장수, 총무차장 정환필, 재무국장 김효희, 관리부장 김말자, 홍보부장 안순금, 홍보차장 김명섭씨 등이며 각 단위봉사회 회장들과 함께 적십자를 이끌어 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