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 적극 협조 당부
“선수들만의 행사가 아닌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시민들의 축제로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오는 10월 7일과 8일 시민의 날 체육대회와 10월 14일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심덕구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만났다. 자연을 느끼며 건강과 풍요를 만끽하는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8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는 9월과 10월 각 지역을 홍보하는 스포츠로 전국에서 1백여개의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만나 대회의 전반적인 진행사항 등을 점검해 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의 규모와 의미
전국대회 규모로 마라톤 동호인 등 약 8천여명이 참여를 하고 있다.
이에 참가자들의 안전사고 및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36명, 모범운전자회 50명, 중·고등학생 150명이 자원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35만 행복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천시를 알리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로 체육이 함께하는 전국 제일의 수도권 중심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준비 및 중점추진 사항은
차별화된 기념품 제작과 세련된 행사장 분위기 연출 및 안전사고 대비의 치밀한 운영을 토대로 참가자 만족을 극대화 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 각종 사이트 및 언론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을 위해 5km 코스의 경우 이천시민은 무료로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단체 45명 이상은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20명 이상은 쉼터를 제공 할 예정이다.
△ 대회를 통해 이천시가 얻는게 있다면
이천시가 문화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특산품 상시구매 또는 관광을 위한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 시민들께 한말씀
제13회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이천시의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이천시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번 시민의 날은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개최 할 계획이다. 특히 입장상의 경우 친선과 주민의 화합을 중요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주민 참여도가 높은 읍면동에 높은 점수를 줄 방침이다. 또 각 읍·면·동 체육회장과 함께 워크샵 및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의 자리를 가져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
한편 심덕구(58)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 이천예총 회장을 역임, 현재 태진기업사 대표로 이천시 체육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월14일 취임 이후 도민체전 3연패,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우승 등의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해경 여사와 3남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