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 이천 배드민턴장 문 활짝
생활체육 활성, 이천 배드민턴장 문 활짝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7.12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억원 투입 지상 2층 배드민턴 코트 7면 규모로 조성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인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문을 열었다.

이천시와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호)는 8일 ‘이천시 배드민턴장 준공식 및 동호인 친선대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배드민턴장 개관으로 실내 체육 인프라에 목말라했던 동호인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이천시가 배드민턴 등의 중심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시의장 및 시의원, 오문식 도의원, 박선기 생활체육회장, 영월암 주지 보문 스님, 배드민턴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병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배드민턴장 준공을 21만 이천 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지속적인 배드민턴 운동을 통해 우선 경기도에서 제일가는 실력을 갖춘 배드민턴 도시 이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배드민턴장을 건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조병돈 시장 등 3명에게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준공식 행사를 마친 후 조병돈 시장과 이현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장, 이광희 시의회의장과 박선기 생활체육회장이 각각 1조가 되어 시범 복식게임을 펼쳐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기원했다.

이와함께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 동호인들간 친선대회를 개최해 준공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배드민턴장은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7일 착공, 창전동 334-1번지 외 9필지에 대지면적 7천736㎡, 연면적 1천160㎡, 지상 2층 배드민턴 코트 7면 규모로 조성해 이날 정식 개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