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꿈의 구장’ 열렸다
배드민턴 ‘꿈의 구장’ 열렸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6.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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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전용구장 완공… 내달부터 정식개방

2천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만을 위한 최초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이천시 배드민턴장’이 완공돼 내달부터 이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이천시는 창전동 334-1번지 외 9필지에 대지면적 7천736㎡, 연면적 1천160㎡, 지상 2층 배드민턴 코트 7면 규모의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준공, 내달 8일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호)가 주관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총 13억원의 예산을 들인 이천시 배드민턴장은 지난해 11월 7일 착공돼 지난 5월 26일 이미 준공을 마쳤으며, 마무리 시설점검 등이 끝나는 내달부터 정식 개방에 들어간다.

시는 관내 최초의 종목 맞춤형 체육관으로 기록되고 있는 이 체육관을 배드민턴 이외에 향후 탁구, 태권도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함께 활용할 전망이다.

이현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배드민턴 전용구장인 이천시 배드민턴장 건립은 2천여명의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숙원사업과도 같은 것”이라며 “전용구장 건립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열고 있는 이천시 사회인 배드민턴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배드민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는 구장 준공식에 맞춰 관내 300여명의 동호인을 초청해 구장 건립을 축하하는 친선대회 등 자축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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