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과 꿈의 세계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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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6.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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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 성황리 개최

미취학 어린이들의 동심과 꿈의 세계를 노래하는 제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의 발굴 및 보급을 위하여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동요문화협회가 주관한 제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가 지난 8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조병돈시장, 김인영 의장, 윤석구 (사)한국동요협회 공동대표, 김용회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박의협 이천시민장학회 이사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20개팀 111명의 미취학 어린이들이 본선무대에 올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대회에 앞서 조병돈 시장과 김인영 의장 및 시의원, 윤석구 대표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단상에 올라 ‘그대로 멈춰라’를 율동과 함께 불러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국 병아리 창작 동요제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더욱 순화시키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윤석구 대표는 “동요는 예쁜 가사와 예쁜 노랫말로 아이들의 동심을 일깨워준다”며 “전국 병아리 창작 동요제는 모두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즐기는 아름다운 자리로 앞으로도 우리 동요가 널리 불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창작분야 대상의 영예는 윤대림 작사·작곡의 ‘즐거운 우리집’이 차지했으며, 20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창분야 대상은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를 부른 서울 충신유치원 문서연 양에게 돌아갔다.

이천시는 전국 병아리 창작 동요제를 통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창작동요가 탄생해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 창의도시 이천에 걸맞은 선구적인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창분야 대상 문서연 어린이
창작분야 대상 윤대림 작사작곡 '즐거운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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