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이천제일고총동문회장 인터뷰
김정진 이천제일고총동문회장 인터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2.02.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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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인명록’ 조성 등 동문회 활성화에 최선

“이천시의 명문고등학교인 이천제일고등학교 제18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선·후배간의 사랑과 존경을 바탕으로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정이 넘치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이천제일고등학교총동문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18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김정진(58) 회장의 포부다.
이상욱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2012년도 이천제일고총동문회를 이끌어갈 김정진 신임 회장은 지난 1년간 동문회 장학위원장으로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동문회 활동에 참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진 회장은 “1만 8,000여명의 동문 회원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동문회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며 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동문들의 면면을 한 자리에 수록한 ‘회원인명록’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동문 참여의 폭을 확대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역동적인 동문회로 거듭나는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그는 “기존 임원진에 국한된 회원인명록을 새롭게 조성해 젊은 동문기수의 후배들이 총동문회에 참여 할 수 있는 폭을 넓혀 나가고 동문회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확보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추진하는 등 이천제일고가 지역사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명문학교로 발돋움 하기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진 회장은 충주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전 경기도축구연합회장을 역임, 현재 신둔면 기업인협의회장을 맡아오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으로는 조순국(53) 여사와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45년 개교이래 67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천제일고등학교는 졸업생 1만8,000여명을 배출했으며 동문들이 사회 곳곳에서 값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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