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전해주는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
희망을 전해주는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
  • 손은지 기자
  • 승인 2012.01.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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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후원자에 감사인사 전해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와의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천시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는 ‘키다리 아저씨와 만남’ 행사를 지난 23일 이천시평생학습센터 서희관에서 개최했다.
조병돈 시장, 서광자 사회복지과장, 이주석 대한도시가스 사회공헌 사무국장, 김영걸 대한도시가스 이천고객센터 사장, 본지 김숙자 대표이사, 조해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이천중앙클럽 회장, 신현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이학수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방과후센터 졸업생 및 재학생에 교복 교환권 및 장학금 전달, 사랑의 산타 선물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나누리 방과후 센터는 지역 내 기초수급, 한부모,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구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기본 교과목 보충학습과 급식 등 청소년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개설, 이천시청 사회복지과, 대한도시가스(주),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 및 기업과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개인후원자들의 정성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대학 수시합격, 학생회장 선출, 고등학교 수석진학 등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170여명의 학생을 키워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꿈 너머 큰 꿈을 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을 전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겠다”며,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에서는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며, 저소득층 가구의 중학교 2, 3학년 학생 중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사랑나누리 방과후센터 교장(☎ 010-2306-221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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