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이천시․한국도자재단 본격 합의
이천시의회․ 이천시․한국도자재단 본격 합의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1.11.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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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세라피아 진입로 등 전면 개방

 
이천시의회와 한국도자재단의 경기도자비엔날레 이천세라피아 행사장 진입도로 차단 등을 놓고 불거진 갈등이 일단락 됐다.
이천시의회가 이천시, 한국도자재단 측과의 협의를 통해 이천세라피아 진입로에 설치했던 바리케이드를 4일만에 철거했다.
이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이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조병돈 시장, 김인영 시의회의장, 최홍철 도자재단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벌였다.
이어 이천시의회는 5일 오전 9시 30분 설봉공원 세라피아 진입로에서 ‘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천시민의 의지와 희망이 관철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도자재단 부지 내 등산로 전면개방 △폐쇄중인 순환로의 차량과 시민들의 통행 개방 △ 대형버스 등의 원할한 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확·포장 △이천세라피아사업은 시와 함께하는 상생사업으로 발전방안 강구 △차량통행, 등산로 이용제한 등에 대한 시민사과 등을 골자로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비엔날레 이천세라피아 행사장 진입도로 차단 및 도자재단 부지 내 등산로 폐쇄 등 일방적인 행사운영이 이천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면서 지역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지난 1일 ‘독단적 사업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세라피아 이용도로를 차단하며 시민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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