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인터뷰
이상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인터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1.1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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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투표 재당선, 낮은 자세로 소신껏 일해 온 것이 비결

 
이천새마을금고 2011년 제 13차 임시총회가 지난달 29일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 2012년부터 4년간 이천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이상필 이사장, 임준규 부이사장, 김춘기‧정상배‧김재헌‧최용판‧서재호‧윤복채‧박연성 이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2008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 무투표로 재당선된 이상필 조합장을 만나봤다.

▷ 무투표로 당선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 한 말씀?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지난 4년을 뒤돌아보면 참으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이천새마을금고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힘으로 튼튼하게 이룩한 금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무투표로 당선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절대적 지지가 필요합니다.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회원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당선된 후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낮은 자세로 소신껏 일해 온 것이 비결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천새마을금고가 설립된지 30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저와 저희 직원들이 근무하는 이 건물은 회원님들의 출연금으로 지어진 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그러나 현재 작고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 그동안 그 분들의 노력을 나 몰라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희 금고의 역사와 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취임 이후 이사장님께서 새마을 조직을 반석위에 올려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의 성과에 대해?
2008년 제가 취임할 당시 717억원이던 총 자산이 2011년 9월 30일 현재 541억 증가한 1,258억원이 되었고 공제계약고는 1,000억원 늘어난 2,570억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천 새마을금고는 수익금을 회원님들께 그리고 이천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 금융계 수장으로서 이천지역사회에서 향후 새마을금고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건지?
저희 새마을금고는 매년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장학재단에도 매월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고 지역사회에 금고가 동참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사에 작은 지원이라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의 연탄나르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장애인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성장해온 서민금융기관인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습니다.

▷ 이상필 이사장은
이상필이사장은 2004년 이천설봉새마을금고 이사를 거쳐 2008년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부인 김은숙여사 사이에서 이준영, 이정섭 2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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