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재 이천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이천시재향군인회 명예회장인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경순 이천경찰서장, 하열우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안보관련 단체, 향군읍면동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안보정세보고, 향군의 다짐 낭독, 포상, 축사, 결의문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항재 회장은 “전쟁당시 생사를 같이했던 옛 전우애를 바탕으로 60년을 넘어 미래의 이천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매진하는 향군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대내외로 향군의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지역의 파수꾼이자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큰 역할을 하고있는 향군의 60주년을 축하한다”며 “향군을 중심으로 단결해 지역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재향군인회는 매년 6.25기념행사를 주관하며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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