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가 7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민,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열우 이천교육지원청장의 시민헌장 낭독과 유공시민 표창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 이범관 국회의원, 김인영 이천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평소 이천시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명예이천시민을 비롯하여 이천시문화상, 농업인대상, 기업인대상 등 약 9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식전행사로 경기도립예술단의 무고, 한량무, 농악무 공연이 진행되었다.
조병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제22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금 설봉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및 제6회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숙원사업이던 남이천IC 착공,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천병원 유치, 도심휴식공원인 온천공원 준공 및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비가 올해보다 800억원이 늘어나 한층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이천시가 수도권의 국가철도망을 동서남북으로 교차 연결하는 중심축으로서 큰 도약을 이루는 희망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