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전통시장, 명물전통시장으로 새로운 도약
관고전통시장, 명물전통시장으로 새로운 도약
  • 손은지 기자
  • 승인 2011.08.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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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은 지난 2일 유영숙 환경부 장관, 이범관 국회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이천시의회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와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받아 관고전통시장(상인회장 허경무)이 새롭게 재도약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맞게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내수시장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별로 추진하고 있는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써 전국 대도시의 여러 전통시장을 제치고 관고전통시장이 자매결연 시장으로 선정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주변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는,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시작된 아케이드 설치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증가와 매출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상인대학 유치 등 상인들의 지속적인 자구노력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관고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계기로 매주 둘째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전통시장에서만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확대하는 등 관고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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