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우방'을 찾아
'이천한우방'을 찾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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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 농장에서 직접기른 진품 한우의 신뢰와 1인분(300g)에 1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의 깊은 맛을 볼수 있는 이천한우방.
                        
최고의 맛, 그 이유는 ꡐ직접 기른 한우랍니다ꡑ

메뉴판에 한우라는 단어가 사라진 고깃집이 점점 늘어가며 수입육이 이제는 보편화되었지만 직접 한우농장을 경영해 기른 한우로 상차림하는 이천한우방(대표 김영선) 이름값을 하며 단골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있다.
복하2교 맞은 편에서 운영하다 올 초에 지금의 위치(애련정 맞은편 복개로)로 자리를 옮긴 이천한우방은 부발읍 신원리 목장에서 기른 한우를 도축한 고기로 상차림하는 만큼 한우에 대한 신뢰로 단골손님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기메뉴로 한우육회와 한우모듬구이가 전부인 이천한우방은 이곳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다.  소 한 마리에서 각 부위별로 많은 양의 고기가 나오지 않는 만큼 한우모듬구이 메뉴와 기름이 없는 엉덩이 살로 요리하는 한우육회가 고기메뉴의 전부인 이천한우방의 메뉴가 특별한 이유이다.  
김 대표는 ꡒ부친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기른 한우를 잡기 때문에 등심 갈비살 치마살, 여타부위 등이 함께나오는 모듬메뉴와 육회로 메뉴를 구성했다ꡓ며 ꡒ유통업체에서 받아쓰는 여타 식당처럼 다양한 부위를 선보일수 없다것이 아쉽지만 1주일에 한 마리정도를 직접 도축하는 만큼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와 생고기의 신선도는 최고수준이라고 자부한다ꡓ고 말한다.  1인분(300g)에 1만5천원이라는 가격을 보시고는 그 냥 나가시는 손님이 있습니다. 한우치고 가격이 싼만큼 수입육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그는 직접기른 한우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을 아시는 단골손님과 입소문으로 알고 오시는 손님들이 주 고객이라고 말한다. 이천한우방은 얼리지 않은 한우생고기의 진미와 소를 잡는 날이면 간과 천엽등의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는 행운이 있는 곳이다.
11년간 이천한우방 조리를 맞아온 김 대표의 모친이 무치는 한우육회는 생고기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배와 양념이 어우려져 한우의 깊은 맛과 달콤향긋한 향으로 한우육회의 최고진미이고 특히 생고기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이천한우방의 한우모듬구이는 등심과 갈비살, 치마살, 차돌배기 등의 부위를 골고루 넉넉히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한편 도축한 한우의 살을 발려낸 뼈를 10여시간 끓여낸 진한 육수가 제맛인 설렁탕과 냉면은 바로 도축한 뼈의 신선함에서 우러나오는 맛 자체를 이룬다.
특히 신선한 한우의 뼈를 4~5회 우려내며 끓이는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설렁탕과 손맛살아있는 매콤한 양념이 침샘을 자극하는 냉면도 이천한우방의 맛을 더한다. 한우방은 50석의 홀과 주차권 발행, 차량운행을 통해 고객만족에 한걸음 더 가다서고 있다.  
◆ 전화: (031)637-3060


     정연창 기자
< icchaang@yahoo.co.kr >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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