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화합 앞장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화합 앞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4.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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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JC회장기 축구대회 개최하는   임  원  배  회장


이천청년회의소 오는 29일부터 2일간 축구대회 열어
ꡒ90여명의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멋진 축구대회를 치러내겠습니다ꡓ ꡐ제32회 JCI KOREA-이천 회장기 축구대회ꡑ를 10여일 앞둔 JCI KOREA-이천 임원배(38) 회장은 ꡐ변화와 개혁! 신뢰받는 이천JCꡑ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대회의 방향을ꡐ축구는 화합을 싣고ꡑ에 초점을 맞췄다.
JC회장배축구대회가 이천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한마당잔치로 32년 간의 역사를 자랑하며 사랑 받아 왔기 때문이다.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이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이천지역 축구동호회 40여 개 팀이 참가해 직장부와 일반부 등 2개조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장인 임원배 회장(38)은ꡒ이번 대회는 지역 동호인들간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목표를 두고 있다ꡓ고 말했다. 그래서 임 회장은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고 한다.
그는 우선 축구동호회원들이 모여 있는 운동장을 돌며 대회 요강을 설명하는 등 대회 출전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천지역에 연고를 둔 축구동호회는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수개월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나 젊은이들 단체인지라 넉넉하지 못한 예산때문에 대회 개최 비용마련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그는 만만치 않은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평소 지인들을 만나 후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세일즈 역할도 자임하고 있다.
임 회장의 이같은 바쁜 움직임은 오로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이천JC가 추구하는 이념과도 무관치 않다.
또 32년 역사상 최고 규모의 대회와 축구인들의 행사로 치러내겠다는 임 회장의 굳은 의지가 서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지난해 31회 대회에서 36개팀 800여명의 축구동호회원들이 참여했고, 이번에는 참가팀이 10개팀 이상 늘어날 예정으로 최소한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ꡒ이천JC배 축구대회는 회장 임기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책임이 무겁다ꡓ며ꡒ젊은이들의 단체인 JC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최고의 행사로 마무리 되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ꡓ고 포부를 밝혔다.
20~40대까지 젊은이들로 구성된 이천JC가 의욕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JC배 축구대회를 지켜보는 지역시민의 눈길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 대회는ꡐJCI KOREA-이천ꡑ이 주최하고, 이천시․이천시축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진영봉 기자
< icbong@yahoo.co.kr >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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