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을 찾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4.07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가와 직거래한 우수 농산물을 농협하나로마트와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아스텍, 관내초중고등학교 등 기업과 관공서, 학교 등에 공급하는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

농민과 직거래 통해 생산․소비자 만족도 최고

농민과 고객사간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선진유통 체계구축으로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고객만족을 이끌어가는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대표 한상화)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99년 설립한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이하 이천영농조합)은 농특산물 판매 및 유통, 농산물계통출하, 식자재 납품, 김치공장설립 등 ꡐ농민에게는 보람을 고객사에게는 만족ꡑ이라는 슬로건아래 자체적으로 개발한 ꡐ꿈에 그린ꡑ 브랜드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속한 유통체계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천영농조합은 국내최대 단일부지에 판매장과 김치공장, 저온저장고 오존처리장의 시설을 갖추고 냉각기 오존세척기 진공포장기 자동랩포장기 수축기 등의 첨단시설을 이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고객본위의 제품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수입농산물 개방에 맞서 환경친화적 농법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우리농촌의 경쟁력제고를 경영방침으로 하고 있다.
자연이 주는 생명력을 고객의 식탁에 그대로 전달해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닌 ꡐ꿈에 그린ꡑ 브랜드는 유통되는 농산물의 과학적 설비시스템에 의한 오존살균처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학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엑스 김치엑스포에서 김치명품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꿈에 그린 김치는 미국과 일본 홍콩 수출을 앞두고 있다.
오존수에 세척한 배추와 6년근 인삼과 100% 국산재료를 사용해 담그는 꿈에 그린 김치는 국내산 배추와 순국산 고추를 산지로부터 직송받아 6년근 인삼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높이고 또 오존수세척으로 신선도와 청결을 유지하는 한편 첨단대형김치냉장고에서 기호에 따라 숙성된 최고의 맛을 빠르고 안정적인 유통을 통해 고객식탁에 오르게 하고 있다.
학교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첨 받은 소외계층 280여 가정에게 1년간 김치를 전달해주는 한편 지난달부터 오는 도자기축제 폐막까지 임금님표 이천쌀을 원가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이천영농조합은 지역환원사업과 지역농산물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화 대표는 ꡐ영농은 지역주민과 같이 간다ꡑ고 말하며 이천쌀 소비의 촉진을 위해서는 우선 지역생산물이 지역 소비자를 통해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며 지금과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 시와 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농민에게 면세유를 지원하듯 주로 이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이나 병원 등에서 이천쌀을 쓰도록 시에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소비여력이 큰 지역시장이 이천쌀의 밥맛을 알리는 시발점임을 강조한다.            
◆ 전화: (031)638-1070
    

정연창 기자
< icchaang@yahoo.co.kr >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