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유소년 선수육성 중요하다
배드민턴 유소년 선수육성 중요하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3.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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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강 호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 코치


제3회 강호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마쳐
ꡒ전국 어디서나 ꡐ이천ꡑ하면 배드민턴을 떠올릴 정도로 앞으로 배드민턴 동호인이 더 많아져 이천 배드민턴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것이 제 개인적인 꿈이기도 하죠ꡓ
최강호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 코치의 말이다.
성남에서 2년간 생활체육활동으로 배드민턴 활동을 펼치던 중에 지난 1997년 이천실고(현 이천제일고)시절 은사님의 권유로 이천중학교 배드민턴 코치로서 이천으로 터전을 옮긴 최강호 코치는 ꡒ엘리트 선수로 자라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시작하는 것도 늦다ꡓ는 지도철학을 갖고 지난해 안흥초등학교 배드민턴 코치로 자리를 옮겨 유소년 선수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ꡒ이천시의 배드민턴은 이천제일고가 10여회 전국우승을 거두고, 생활체육에서는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ꡓ이라며 유소년 선수육성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국민생활체육이천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현호) 사무장도 함께 맡아 활동하고 있는 최강호 코치는 지난 1일 여주와 양평 등 인근 시군 클럽도 참가한 ꡐ제3회 강호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ꡑ를 성황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이천에서 열리는 대회에 타지역 클럽이 참가한 이유에 대해 ꡒ외지의 실력 있는 클럽의 참가로 이천 클럽의 실력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고, 또 외지 클럽들은 이천의 활성화된 동호회 활동에 자극을 받아 국내 배드민턴 동호회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ꡓ며 배드민턴에 대한 큰 애착을 나타냈다.
선수시절 김동문, 하태원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라이벌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한 최강호 코치에게 배드민턴 대회에 자신의 이름이 걸린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느냐고 묻자 ꡒ이천에 와서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전국적으로 동호인들과 교류를 펼치는 모습에 클럽회장님들과 주위 분들이 권유를 많이 하셨다ꡓ며 ꡒ이천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ꡓ고 다짐했다. 14개 클럽 175개 팀에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ꡐ강호기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ꡑ에 대해 최강호 코치는 ꡒ대회를 치루는 데 있어 이제는 이천시민회관도 작아져 외지 팀의 참가를 제한하기도 했다ꡓ며 ꡒ대회를 성황리에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자 분들과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으신 이천시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ꡓ고 말했다.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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