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체는
우리아이 언어발달 지체는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3.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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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치료전문 '김지아 언어치료실'을 찾아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한 최상의 치료효과를 지향하는 치료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언어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목표로 언어치료전문인들이 언어장애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김지아언어치료실(원장 김지아)은 언어발달장애 학습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장애 자폐증 등으로 인한 언어장애를 다루는 전문언어치료실로 개별언어치료와 그룹언어치료 특수교육 심리치료 과정을 통한 언어치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아언어치료교실은 상담을 통한 선별진단을 하고 판정회의를 거쳐 개별치료 및 그룹치료 심리치료 등의 치료교육을 갖고 진전평가에 따른 종결과 추후관리의 언어치료과정을 거친다.
아동 및 성인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치료과정을 결정 후 개별 언어치료를 비롯한 (소)그룹 언어지도와 인지, 상황언어, 사회성을 기르는 그룹 교육과정 등을 병행하여 전이 과정 및 또래 아동과의 의사소통이 일반화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부모들이 언어장애에 대한 지식과 재활치료 지식이 적은 만큼 전문가와의 상담의 중요성을 말한다. 아동기 때 심리적 부분에 대한 배려는 매우 중요해 아동기 때 표현에 대한 장애는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반항과 폭력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부모가 감당키 어려운 경우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아이들이 컴퓨터 오락이나 비디오 시청 등 혼자 노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간의 대화와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화에 있어서도 강압적인 지시 또는 무시하는 화법보다는 창의적이고 표현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대화법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언어장애아동 가정의 부모 역할에 대해 부모는 아동의 존재를 인정하고 적절한 대꾸와 신체적 접촉, 눈 맞춤을 잘 해주고 아동의 감정, 생각 등을 들어줄 수 있는 포용력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반아동의 언어 발달의 경우 2~3세 아동은 자기중심적 화법으로 간단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친숙한 이야기가 가능하고, 3~4세 아동은 마찰음과 유음이 완성되지 않아 끝소리의 탈락을 보이며 처음 본 이야기에 대한 표현을 시도한다. 4~5세 아동이 자기중심을 벗어나 주장과 적절한 반응을 친숙한 집단에서 표현하는 한편 이야기구조나 언어구조의 다양성을 띤다. 5세 이후는 대화자에 관계없이 생각을 전달하고 사건포함이야기의 기본구조를 갖출 수 있다. 발달지체아동들에게 또래의 수준에 맞는 발음과 의미, 구문구조, 화용, 이야기표현 등이 이뤄질 수 있는데 치료의 목적을 두고 있다.
(전화 638-1804 , 홈페이지 www.kjaspeech.or.kr)


정연창 기자
< icchaang@yahoo.co.kr >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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