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애향, 효 교육 강조할 것
“주변에서 도와주신 많은 동료 선생님들과 잘 따라와 준 학생들,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교육대상을 받기까지는 무엇보다도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구지도와 거북놀이 지도, 도자기체험을 담당하며 이천의 문화와 관련해서 다양한 경험을 했던 것이 자양분이 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특별활동 지도 및 창의성 교육과 수업개선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적이 뚜렷해 2011년 설봉교육대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천단월초등학교 김광현 교사의 수상소감이다.
1986년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교직생활을 시작한 김광현 교사는 1998년 모가 마옥분교를 시작으로 이천과 인연을 맺고 대월초등학교, 신둔초등학교, 가산초등학교를 거쳐 현재 이천단월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어려운 생활환경에 있는 불우한 학생들의 진로지도 및 생활 지도에 관심을 가지고 방과후 교육 활동을 통하여 체육 특기자를 육성해 200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지도 금메달, 200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지도 은메달, 2006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 지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다양한 교수·학습 지도 방법을 연구·개발해 현장학습에 적용시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성교육실천사례, 현장연구대회, 수업실기대회, 체육대회지도 실천사례 등에서 입상했으며 교수 학습 방법 개선 및 교직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고장의 특색 사업인 도자기 만들기와 잊혀져 가는 이천거북놀이 계승 발전을 위해 각종 대회 출전과 전수를 위해 노력하며 이천거북놀이 체험학습장 운영과 함께 강사로 활동했으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아동 체험학습에 노력해 경기도 교육청 교과특성화학교(도예)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노력하고 경기도 교육발전과 학교 특색사업 구현에 충실하며 방과후 교육활동 등 우리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헌신·공헌하고 있는 모범 교사로 인정받은 김광현 교사는 “앞으로도 우리 이천교육특성사업으로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애향, 효 교육을 강조하는 일을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은지 기자  nan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