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선분양 완료
市,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선분양 완료
  • 박상미
  • 승인 2011.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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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월면 초지리 일원 6만㎡규모 조성 예정
이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이천 대월일반산업단지가 선분양을 100% 완료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이천 대월일반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인 (주)서전기전, (주)초코텍, 일진PLT, 씰앤팩, 씨케이글로벌㈜ 등 5개사와 사전 입주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용지 분양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내 자연보전권역, 수질오염총량제 등 규제대상지역에 포함되고 조성규모가 작아 정부의 지원 대상에도 배제되지만, 지난해 4월 이천시와 산단공은 산업단지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부담금, 용역비 등 약 31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또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일로부터 4개월 만에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성공리에 분양을 마무리하는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와 산단공은 이번 대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모델을 적용, 개발 초기단계부터 입주희망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으며 입주희망기업의 부지요구면적에 따라 필지를 분할하고 비공해업종에 불필요한 시설(폐수처리장)을 설치하지 않음으로써 사업비절감 및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이천시 중심부에 입지하여 영동고속도로, 국도 3호선 등 교통여건과 접근성이 우수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며, 개별입지 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는 효과도 나타낸다.
이천시는 이번 대월일반산업단지 완공 후 200명의 고용창출과 1,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일원에 6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월일반산업단지는 오는 6월 착공되어 오는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홍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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