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예술촌 조성 본격화
이천도자예술촌 조성 본격화
  • 박상미
  • 승인 2011.04.14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시·교육시설, 체험·학습시설 등 오는 2014년 말까지 조성
이천에 새로운 도자랜드마크와 함께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이천도자예술촌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천시가 이천도자예술촌내 근린생활부지 분양공고와 더불어 이천도자예술촌내 부지조성 공사 착공으로 한층 더 속도를 내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천도자예술촌은 이천시 신둔면 고척리 일원에 총 40만5,957㎡(약 122,801평)의 부지에 사업비 872억원을 투입, 도자기 제작시설을 비롯해 전시·교육시설, 체험·학습시설, 이벤트·문화시설설, 판매·편의시설, 휴양·운동·오락시설 등을 오는 2014년 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부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고, 내년부터 도로·하천, 주차장, 전기·상하수도·가스 등 기반 시설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도자산업특구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이천도자예술촌 건립은 지난 2005년 재정경제부의 이천도자산업특구 지정, 지난 2009년 10월 지식경제부에서 이천도자산업특구 계획변경과 함께 이천시 신둔면 고척·용면리 일대 40만5,957㎡가 이천도자예술촌 조성부지로 확정되면서 탄력을 받았다.
특히, 도자예술촌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근의 도자기요장과 사기막골 도예촌, 한국관광대학, 한국도예고등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연계한 도자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의 지리적인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국내 최고의 도자산업 전문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예술활동이 이루어져 도자문화 발전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적 예술가들의 문화교류 공간 역할로 문화의 다양성 증진과 창의적 발전 도모로 세계적인 도자관광지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이천시는 도자특화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도예촌 정비사업, 주차장 확충 및 도로정비 등 도자재래시장 정비사업, 도자도시이미지화 사업, 설봉공원 내에 도자기 홍보·체험시설을 건립해 도자기를 홍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교육 장 등 도자기 홍보·체험장 건립사업, 도자체험단조성사업 등을 추진·완료해 오고 있다.
한편, 이천도자예술촌내 근린생활부지 분양공고 문의는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633-6381로 하면된다.
홍진탁 기자/ 손은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