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폐기물 모니터링 활동 평가 간담회
학교 폐기물 모니터링 활동 평가 간담회
  • 설봉신문
  • 승인 2005.1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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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종량제 봉투 재활용 가능자원 성상분석 결과 발표 및 교내 폐기물 줄이기 운동을 위한 간담회가 관내 중학교 학생들에 의해 열렸다.
이천송정중학교 환경생태반(지도교사 정선애)은 지난 21일 교내 도서실에서 ‘학교 폐기물 모니터링 활동 평가 간담회’를 열고, 학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주최, 이천송정중학교 환경생태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하며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학교 환경교육의 새로운 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여느 성인 발표자 못지않은 원숙한 진행으로 학교폐기물 모니터링 활동을 발표한 최용준(2학년) 학생은 “쓰레기를 이용한 공예는 (재활용의 목적도 있지만)우리의 눈도 즐겁게 한다”고 말한 뒤 “쓰레기는 자원이란 말이 맞는 것 같다”며 교내 환경생태반 활동의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살고싶은고을이천21의 김나영 사무국장은 학교 쓰레기 감소를 위한 방안이란 발제를 통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 가능자원 조사활동 과정 자체에 커다란 교육적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 후 교내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으로 교직원 및 전체 학생의 관심 유발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의 기회 제공 ▲주1회 재활용 분리수거일 지정 및 운영 ▲분리수거도 하나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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