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여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이천여주 경실련)은 지난 3일 증포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내빈과 회원,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 앞서 이천여주 경실련에서는 각 분야별로 우수도자기상과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단체부문에서는 증포동과 청송회, 개인부문에서는 이현호 시의원과 한영순 이천여성연합회장, 공무원부문에서는 정병관씨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도자기상을 수상했으며, 최종성씨가 2006년 자랑스러운 이천여주 경실련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천여주경실련의 이계찬 집행위원장은 ꡒ간혹 시민단체가 불우이웃을 돕는 것에만 치우쳐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이천여주경실련은 시민활동과 불우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도미노식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또 다시 돕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ꡓ고 밝혔다.
이천여주경실련은 행정정보공개 청구, 스포츠신문의 운세광고에 대한 제재요청, 여주 터미널 주차장 진입로 차선마련 협조요청, 이천시 관공서 냉방온도 조사 및 절전실태 조사, 작은사랑 쌀독 활동 전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수도자기상은 시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한 공무원, 이웃과 사회를 위해 애쓰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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