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수 이천예총회장 인터뷰
최갑수 이천예총회장 인터뷰
  • 박상미
  • 승인 2011.02.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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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 발전위해 최선… ‘단합’ 앞세워 7개지부 화합

“올 한 해는 ‘단합’ 슬로건을 앞세워 7개분과 이천예총 회원들과 한발 한발 나아가 화합하는 한해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기존 예총사업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천의 문화예술을 한층 더 끌어올려 시민들의 문화예술 삶의 질 향상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지난 10일 취임한 이천예총 7개 분과를 대표하는 최갑수 회장의 포부다.
이천시 문화예술의 수장인 그가 무엇보다 신경쓰는 것은 회원들 간의 단합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맞는 창의적·개방적 소통의 일꾼이 되겠다는 최갑수 회장은 4년간의 임기동안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직무를 수행한 노하우를 살려 도내 31개 시·군 예총과 공연예술 네트워킹을 통해 이천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별빛 축제, 이섭대천종합예술제 등 7개지부 각종 행사시 관람객의 저조로 인해 공연 및 전시기획자들이 위축되어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회원 및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람문화를 개선·보안해 신명나고 즐거운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부적인 정관개정을 통해 회계년도, 임원개편, 지부창설 등 단계적으로 시스템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최 회장은 “현재 7개지부에서 연극·영화·건축(도시미관 분야) 등 2~3개 정도의 지부를 확대 창설할 계획과 임원진 확대 개편으로 이천시 문화발전을 위해 같이 동참할수 있는 기회 제공과 동기부여로 소속감을 심어주는 등 지역문화예술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해 나아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천문화예술의 밝은 내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며 “예총의 수장으로서 앞에서 열심히 이끌어 갈테니 이천예총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쏟아 힘있는 단체로 나아갈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20여년간의 사진활동을 해오며 한국사진대전 수상 4회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최갑수 회장은 이천예총 사진교실 강사, 이천사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협의회장, 경기도예총 감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정애(52)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천예총 임원진으로 사진협회 김남훈 부지회장, 연예협회 서경석 부지회장, 미술협회 김선우 부지회장을 비롯해 국악협회 김준 지부장, 무용협회 주미화 지부장, 문인협회 이광희 지부장, 사진작가협회 라기옥 지부장, 음악협회 안선준 지부장 등 700여명의 회원들이 이천예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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