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기원 황만하 이천시궁도연합회장 인터뷰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기원 황만하 이천시궁도연합회장 인터뷰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1.02.10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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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도 인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 최선”
심신단련, 신체활력 회복 운동으로 최고


스포츠 동호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천시에서 개최된다.
이에 본지는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천시생활체육회 각 종목별 연합회장을 만나 준비사항을 점검해 본다. 황만하(광명칠공사 대표) 이천시궁도연합회장의 일문일답.
  
▷ 이천시궁도연합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활을 쏘는 무술인 ‘궁도’는 우리나라 전통 무예의 하나로서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해주는 심신단련과 신체활력 회복에 유익한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천시 설봉공원내 위치한 설봉정은 경관이 수려하고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공해와 소음을 떨칠 수 있는 등 일상의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허리와 목, 팔다리 등 온몸의 근육을 사용함으로서 전신운동도 되고 뱃살을 빼는 데도 그만입니다.
이천시궁도연합회는 1989년 국민생활체육진흥종합계획 ‘호돌이계획’ 수립이후 1991년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창립가 더불어 신설됐습니다. 현재 이천시궁도연합회 임원으로는 송정섭 사무국장, 김미옥 여성회장 등 총 60여명의 회원들이 이천시 궁도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천시궁도연합회는 지난해 개최된 제2회 전통종목 전국대회와 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궁도대회에 황만하 감독, 송정섭 코치, 박하섭·김종철·한성근·정동욱·박광해 선수가 참여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전국 상위레벨에 속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궁도연합회 연간사업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 추진 할 사업에 대해서?
1년동안 전국 규모를 자랑하는 60여 전국궁도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2011년 경기도궁도강습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5회 경기도어르신궁도대회, 제8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 제7회 경기도궁도연합회장기 대회,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궁도대회, 제5회 세계민족궁대축전, 제7회 전국궁도연합회장기 전국궁도대회, 제3회 전통종목 전국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 할 예정입니다.

▷ 성공적인 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제안사항이 있으시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성공개최를 위한 궁도연합회의 역할이 있다면?
전국 상위레벨의 궁도 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천시 궁도생활체육은 타 지역에 비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천시에는 설봉산 공원내에 위치한 ‘설봉정’ 궁도장 1군데에 불과해 무엇보다 궁도 인구의 저변확대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에 이천시평생학습센터에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궁도교실을 신청 할 계획이며 궁도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활체육대축전 궁도 종목 우승을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 이천시궁도연합회장님으로서 시민 및 동호인들에게 인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궁도는 흔히 어렵고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관심있는 사람이면 남녀노소 각각의 체형 등에 맞게 20~70대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궁도 단체전은 남자부·여자부·노년부 등 5명 이상씩 참가해야 하나 이천시는 여성 동호인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동호인의 평등한 참여 기회보장, 질 높은 전통문화 활동을 통해 궁도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프로필.
설봉정 사두인 황만하(63) 회장은 궁도 공인 3단으로 현재 창전동체육회 이사, 상록회 고문, 열린우리당 소장, 10개시·군 궁도협회장(이천·안산2·수원·화성·군포·의왕·용인·평택·안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 홍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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