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이어 최악의 한파 바쁜 이천소방서…
구제역 이어 최악의 한파 바쁜 이천소방서…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1.01.27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수도 결빙 및 구제역 방역초소 등 급수지원 24시 활동
최근 이천지역의 극심한 한파 및 구제역으로 이천소방서에 급수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0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겨울 동파 및 상수도 결빙 등으로 월 평균 4~5건의 급수지원요청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겨울보다 늘어난 수치다.
특히, 요 며칠사이 갑작스런 한파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만에 급수지원 요청 11건이 접수됐다.
또한 이천지역의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현재 서이천IC, 장호원 풍계리, 율면 등 이천 주요 길목에 설치된 총 36개의 구제역 방역초소에는 방역에 필요한 급수지원을 위해 지금도 소방서는 24시간 활동중에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구제역 방역초소에 지원되는 급수량은 하루 평균 40여회 150여톤으로, 현재까지 지원된 급수량도 총 957회 4,371톤에 이르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파 및 구제역 피해가 예상되거나 지원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홍진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