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사 에너지 절약 최우수 평가
이천시, 청사 에너지 절약 최우수 평가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1.01.20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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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부세 16억 8천만 원의 인센티브 받아

이천시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하여 시 전 직원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여 2010년 12월 말 기준으로 청사 에너지 절약 20.7%를 달성하는 등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시하여 경기도내 31개 시·군청사 중 1위로 최우수 성과를 올려 행정안전부로부터 에너지 절약 추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로 보통 교부세 16억 8천만 원을 받았다.
이천시는 지난해 1월 31일 지방차지단체청사 에너지사용량 발표(행정안전부) 후 정부의 절약목표 10%를 자체적으로 절약목표 15%청사로 하고 에너지 절약 15%달성을 위한 추진회의(부시장 주재)를 4차례 실시하여 추진실적 및 향후추진계획을 점검 및 확인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다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9월까지의 실적 점검 결과 목표대비 22.7%의 절감 성과를 이루었다. 금번 보통교부세 배정은 에너지 절약 추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을 원칙으로 실적이 없는 8개 자치단체는 보통 교부세 배정에서 제외됐다.
이천시청사에는 시 본청과 시의회 그리고 이천아트홀이 입주해 있으며, 2009년에는 1,071.972toe의 에너지를 사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2010년은 2009년 사용량의 15%인 160.796toe절감을 목표로 사무실 냉·난방온도(냉방28℃,난방18℃)준수를 원칙으로 에너지 절약 추진사업(시설개선 및 행태개선)과 냉난방 운전방법 개선 및 지열시스템 운전 등 에너지 절감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이천시는 청사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개선을 위한 효율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조병돈 시장은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수급 위기대응계획과 관련하여 “2011년에도 더욱더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국가적인 위기사태에 이천시가 선도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 범시민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은지 기자  
nan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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