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개편작업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이천시 홈페이지는 단순한 홈페이지 제작 방식을 탈피하여 이용자 분석, 콘텐츠 이용률 분석, 시스템 운영 및 보안 분석 등 다양한 컨설팅 기법을 도입하여 보다 향상된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주요 특징으로 ‘시민’, ‘기업인’, ‘관광객’ 등 이천시만의 특화된 각종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홈페이지 이용자 성향 및 콘텐츠 분석 결과 사용 빈도가 높은 콘텐츠를 초기화면에 배치하여 시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페이지 실명제, 콘텐츠 수정일 표시, 조직도, 통합 관리자 기능 등 관리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과별 분산 운영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장애인 접근성 개선 및 웹 호환성, 모바일 환경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시는 시각 장애인 등이 홈페이지의 각종 정보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여 각종 콘텐츠, 영상 자료, 게시판 등 다양한 기능을 아무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시험 운영기간동안 장애인 단체에 홈페이지 사용 편의성 테스트까지 실시했다.
특히 최근의 ‘스마트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가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대표 홈페이지’ ‘열린 시장실’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유네스코’ ‘사회복지’ ‘어린이’ ‘장학재단’ ‘체육지원센터’ ‘모바일’ ‘박물관’ 등이며 ‘보건소’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개선 작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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