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수거로 환경 새마을운동 전개
폐비닐 수거로 환경 새마을운동 전개
  • 설봉신문
  • 승인 2005.11.2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지회장 이제연)는 농한기를 맞이해 그동안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수거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지난 21일에는 대월면 도리리 마을회관 앞에 모아둔 폐비닐 20여톤을 수거해 환경보호 및 토양오염을 방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03년부터 폐비닐수거사업을 시작한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의 이제연 지회장은 “그동안 농가에서 쓰여진 비닐을 방치함으로써 토양오염, 또는 폐비닐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환경피해가 늘었었다”며 “폐비닐 수거사업을 매년 실시하면서 환경이 깨끗해 지고, 토양도 보호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히며, 시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2004년도 총 200여톤의 폐비닐을 수거한 이번 사업은 올봄 100여톤의 폐비닐을 수거한 것에 이어 2005년도 한해 250여톤의 폐비닐이 수거될 계획이며, 수거된 폐비닐은 처리업체에 의해 가공후 각 기업체에 공급되어 정화조, 고무함지박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된다.
2005년도 이천시 예산 중 2억6천200만원을 들여 진행하는 폐비닐 수거 사업은 관내 300여개 리에 지원돼 각 마을(리)별로 약 1천만원 상당의 예산이 지원돼 각종 사업에 쓰이게 된다.
                        koreaks@paran.com 설봉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