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초등학교(교장 김용구) 탁구부 창단식이 교내 탁구장에서 허일 교육장, 관내학교장, 양정학원 김기종 이사장, 이천시탁구협회 임원 등 내빈 20여명과 학부모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일 열렸다.
이천초등학교에서 탁구부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여러 가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탁구부를 해체하자 이천지역에서의 탁구 인재 양성의 맥을 이어나가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흥초등학교 여자탁구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선수구성은 4학년 정서윤, 최자경, 이규원, 전예진 3학년 강희영, 전향미,조나윤,윤채은 1학년김민서, 김영채 등 10명이며 김수경 체육부장이 감독을 맡아 방과 후 훈련을 통해 탁구 선수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된다.
김용구 교장은 “탁구부 창단에 도움주신 이천시와 교육지원청, 양정학원, 선수단 가족에 감사드리며 탁구라켓을 처음 잡아보는 고사리 손이 훗날 이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손은지 기자  nan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