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대 패션문화복합단지 조성
동양최대 패션문화복합단지 조성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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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 910억원 투입 공정률 40%진행, 내년도 2400억원 투입예정


세계적인 명품아울렛 유치로 이천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한국패션유통물류(대표이사 한창우)의 야심찬 패션단지 구성이 현재 910억원을 투입, 공정률 4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롯데측과 물류단지내 아울렛 운영권 매각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1일 이천시상인협회와 이천사랑발전협의회측이 “땅장사, 땅투기업체”라며 집회, 전단지등을 통해 아울렛시설 백지화를 주장한데 대해 한국패션유통물류측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패션유통물류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물류단지조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악의적인 주장”이라며 상인회의 주장을 일축했다.
패션물류측은  “패션물류단지는 전체 24만평중 48%인 11만4천평은 녹지 및 도로로 법에 의해 지자체에 기부체납 되어지며 이를 제외한 12만6천평이 패션물류단지가 조성 이를 추정하면 2,500억원이 추산된다”며 “8년간의 운영비 총 2,700억원에 비추면 오히려 적자가 난다. 적어도 평당 220만원의 가치가 되어야 5% 정도의 이익이 나는 상황” 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투자비없이 은행돈 230억원을 빌려 땅을 사고 공사비가 없어서 공사를 중단된 상태에서 대기업에게 땅을 팔려고 한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며 당사는 현재 910억원을 투입, 2011년에도 단지조성과 관련 1,200억원, 건축관련 1,200억원으로 총 2,4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민들과 처음했던 약속을 지키고 이천시민의 자랑이 되는 이천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조성될 이천패션물류단지는 상류 및 지원시설이 총 8개 테마부스로 이뤄져 유럽형 명품아울렛은 전체의 7.8%이며 디자이너 부띠크, 키즈파라다이스, 갤러리타운, 패션박물관, 가족전시관, 오토박물관, 웨딩타운등 건축면적으로 총8만평이며 이는 신세계여주첼시아울렛의 7배의 규모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장 불씨가 된 롯데에 부지 매각설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외 4개사의 제안을 검토 중으로 유럽의 2개사에 유치제안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롯데가 세계적인 유럽형 명품아울렛을 출점하겠다고 당사에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며 롯데는 지난해 10위의 글로벌 유통그룹으로 선정,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전문점인 롯데 에비뉴엘을 오픈하여 100개 이상의 해외 명품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천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는 유럽형명품아울렛으로 만들겠다는 롯데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국패션물류 측은 “5년전 이천에 패션물류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천시민과의 약속을 기키며 이천시민의 자랑이 되는 이천의 기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민의 변함없는 후원과 성원 그리고 동양최대의 패션문화복합단지에 대한 따뜻한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숙자 발행인 / 홍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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