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온천 9일 OPEN
설봉온천 9일 OPEN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12.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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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스파 별장형 호텔, 내년 가을 완공예정


매년 40만명씩 1천만명이 넘는 고객으로 붐볐던 이천설봉온천이 3년 8개월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9일 문을 열었다.
아울러 이번 오픈과 더불어 이천시민 및 관광객들이 설봉온천이 제공하는 오리지널 알칼리성 온천수를 통해 옛 황제들의 여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70년경부터 ‘약수목욕’이라 불리며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설봉온천은 우선 1차적으로 600여평의 규모에 온천과 찜질방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운영한다.  1층은 회원전용 남녀 온천사우나, 여성전용 참숯가마 불한증막과 다양한 찜질방(소금방, 황토방 등)과 수면실이 조성됐다.
고승수 대표는 “이천시민 및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온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봉온천호텔 측에 따르면 대지면적 3천 500여평의 규모의 기존 호텔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일부 신축 등을 거쳐 최고의 온천수와 완벽한 휴식을 위한 프라이빗 스파 별장형 호텔을 내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가을 문을 열게 될 1층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온천·도자기 등 체험), 푸드코트 등이 조성, 2층은 1,100평 규모의 남녀 온천대욕장, 알카리성 건강 테마온천, 족욕탕, 기능성 수치료탕, 테라피 마사지 등 건강지킴이 전용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3층은 웨딩컨벤션, 세미나룸, 실내등 비즈니스 공간과 실내외 온천수영장 및 어린이풀 등의 휴게공간으로 재설계되고 4~5층은 온천객실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설봉온천은 1차 창립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1차 창립회원권은 개인(500만원, 연회비 80만원 면제, 기명 1인), 부부(1천만원, 연회비 150만원 면제, 기명 2인), 법인(2천만원, 연회비 300만원 면제, 기명 4인)으로 나눠 분양중이다.
홍진탁 기자  tak32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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