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익 회장 1,125만원 장학금 기탁
신현익 회장 1,125만원 장학금 기탁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1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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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상공회의소 신현익 회장이 지난 12일 열렸던 ‘솔향기 맴도는 그리움’ 출판기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1,125만원 전액을 이천시민장학회(이사장 박의협)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96년 이천시민장학회 설립 당시에도 임원으로 1,000만원을 출연했던 신회장의 이번 결정은 白山 신현익의 삶을 조명한 고희를 기념한 자서전 출판기념회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사회사업가, 도의원등 공인으로서의 역할 속에서 싹튼 “인재양성이야 말로 이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 출발, 우수인재 양성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인사로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앞장서 실천한 신회장은 저서에서도 말했듯이 “이천은 항상 나를 지탱해 주었고 나의 삶을 바로잡아 주었으며, 가족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든든하게 지지해준 버팀목 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일 수 있는 삶이 주어진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역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이천시민장학회는 많은 이천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72억여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운영하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 홍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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