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중 이천도자기공모전 연다
축제중 이천도자기공모전 연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1.16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자기축제 20주년 맞아 새로운 방향
수상작 축제기간중 행사장서 전시회

재단법인 도자기엑스포가 세계도자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작가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공모전을 이천에서 연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대학생과 일반 도예인들이 참여하는 도자기공모전과 도자기명장들만 참여하는 지정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도자기공모전은 '꽃과 도자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20일까지 원서와 사진접수를 받는다.
전통 도자기술을 전승하고 새로운 도자작품의 개발촉진과 이천도자산업특구의 미래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공동출품이 가능하며 작품소재는 도자기에 한정한다. 또한 꽃을 주제로 하되 기형과 수량, 크기, 문양 등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대학생과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한는 일반공모와 도자기명장만 참여하는 지정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축제추진위는 오는 3월20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작품의 앞뒷면을 담은 칼라사진을 접수한 후 1차 사진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실물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모전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또한 축제추진위는 2차 실물작품 출품자에 대해서는 작품당 3만원의 출품료를 지불하며 낙선작품은 4월1일에 반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월31일 실물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과 은상, 동상, 입선 등 20여명의 수상자에게도 상금을 도자기축제 개막일인 오는 4월21일에 시상식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도자기축제기간동안인 4월21일부터 5월14일까지 행사장에 전시하게 된다.
이와관련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천도자기축제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도자기 공모전은 일반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에 수상하는 작품들은 축제기간동안 행사장에 전시할 계획"이라며 "도자관련 대학생이나 도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도자기축제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천도자기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cheon.go.kr)나 이천시청 도예계(644-2280-4)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봉 기자
< icbong@yahoo.co.kr >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