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 내년도 1450억 예산확보
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 내년도 1450억 예산확보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10.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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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국회의원 "년말 국회예산심의에서 2000억 확보 최선" 밝혀


2015년이면 강남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날이 올 수 있다는 희망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이천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이범관 국회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전철예산이 현재 1450억 확보된 상태에서 국회예산심의에서 2000억까지는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각 공구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개발에 따른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한 광역철도망 확충은 물론 지역개발 촉진 및 성남,광주,여주,이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성남∼여주간 57.0km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02년부터 오는 2015년을 최종 시점으로 1조 8,540억원이 투입된다.
2009년 말까지 사업비 2,656억원 집행해 진도율 14.4%를 달성, 2010년 12월말까지 진도율 계획 22.3%를 목표로 용지매입, 노반공사가 추진중이다.
전철역사는 10개소로 판교, 이매, 삼동, 광주, 쌍동, 곤지암, 이천, 부발, 능서, 여주이며 정거장은 판교, 이매, 삼동, 광주, 쌍동, 곤지암, 신둔, 이천, 부발, 능서, 여주등 11개소가 설치된다.
특히 국토해양부가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을 강원도 원주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기획재정부에 의뢰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개발 촉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천시 부발역은 강남-부발, 평택-부발-원주노선, 부발-충주-문경을 지나는 중부내륙노선과 3개 전철노선이 환승하는 트리플역세권으로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3층으로 건립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의원은 "철도사업은 국가차원의 녹색성장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이어서 최대한 빨리 이천시민들의 소망이 이뤄질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혀 토지공사측의 각종 사업이 원점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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