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도시 폭설피해복구로 화합다져
교류도시 폭설피해복구로 화합다져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06.01.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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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무원 광산구와 강진군 복구지원나서

이천시가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를 찾아 폭설피해 복구지원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매도시간 사랑을 꽃피워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는 구랍 27일 기록적인 폭설로 시름하고 있는 자매교류도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전남 강진군에 시 공무원 90여명으로 이루어진 복구지원단을 파견 피해농가에 대한 복구지원활동을 펼쳤다.
교류도시 복구지원을 위해 이른 새벽(5시)부터 방한복 차림으로 단단히 무장한 복구지원단은 김종화 자치행정국장과 이호섭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자매도시인 광산구와 강진군을 방문해 폭설피해 복구지원을 펼쳤다.
이 두 지역은 지난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무려 19일간 계속된 유래 없는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 농업시설물이 크게 파손되고, 특히 상당수 시설농가에서 출하를 앞둔 하우스 농작물이 얼어죽는 등 농가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김종화 자치행정국장은 "교류도시의 재해로 시민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교류도시에 위로가 되고 복구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우리시 공무원들이 지원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호 기자
< jidanjin@hanmail.net >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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