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모든 문제해결의 키가 된다
진실은 모든 문제해결의 키가 된다
  • 설봉신문
  • 승인 2006.0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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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현장 박의협 법무사를 찾아서
뚝심으로 밀어붙이는 추진력, 불의의 사나이
진실을 모든일을 결정하는 좌표로 삼아
직원들 모두 근무경력 20년, 정과 신뢰바탕
이천신협장학회 설립, 양정학원 정암장학회이사장
하이닉스 법률자문위원, 조정위원회장 시민법관으로
한나라당 공익법무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

“모든일을 진실에 접근해 처리하면 시간이 좀 경과 되더라도 꼭 좋은 결실을 얻게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박의협 법무사의 경영스토리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 모두가 근무경력 20년을 기록하고 있어 서로간에 끈끈한 정과 신뢰를 느끼게 한다.
“산다는 것은 곧 일을 한다는 것, 일을 한다는 것은 정열을 쏟을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살맛난다”는 그는 건국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 법무고시 수석합격후 신혼살림을 이천에서 시작하면서 33년간 이천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면서 뿌리를 내렸다.
유복한 가정에 막내아들로 태어났으나 만주 봉천으로 독립운동을 떠난 아버지, 6.25전쟁 당시 두형이 전사를 하자 병석에 눕게 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은 다해본 것 같다”며 그때를 회상할 정도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다행히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치게 된데 대해 사회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장학사업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된 박의협 법무사는 이천신협 초대이사장으로 이천신협장학회를 설립, 우수한 인재양성의 토양을 만들어 오는데 노력해왔다. 아울러 이천시민장학회 이사, 이천양정학원 정암장학회 이사장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영역에서 이기는 것보다는 경쟁이 필요없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룬다는 가치혁신(Value Innovation)론인 블루오션(Blue Ocean Strategy)전략세대를 키워가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이천신협장학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시작했던 당시 협신농장은 어려운 가업을 일으키는데 큰 몫을 차지했다. 그런 인연으로 축산인으로도 20여년을 살아왔다.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로 삶을 살아왔다는 주변의 평가가 접목될 만큼 그의 열정은 고리채가 만연했던 시절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이천신협을 설립, 네 번의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장호원, 여주, 광주, 양지, 용인, 안성, 백암신협 창립을 도와 신협운동 확산의 시발점이 되기도해 신협경기도연합회장을 역임해 강인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남이 말할 때 자신이 말하지 않는 것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깊이있는 말을 전하는 박의협 법무사.
광주향림원에서 만난 장애인 부부와도 10여년째 교류를 하며 쌀과 생필품들을 챙겨주고 있는 그는 수십년동안 개인장학금을 출연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 도움을 받았던 학생들만도 수십명에 달해 학계는 물론 연구원으로 국가의 인재들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인으로서 경기도법무사협회장, 수원지방법원여주지원 조정위원장을 10여년째 보면서 시민법관으로 활동해오기도 한 박법무사는 30년째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으로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해와 2002년 이천시문화상, 200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 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다독(多讀)을 통해 열심히 노력해 얻은 지식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있어 지속적인 자기계발은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강조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이를 몸으로 실천한 박법무사는 이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큰아들을 기숙사1기생으로 배출, 두아들을 모두 그당시 유행하던 유학을 시키지 않고 지역학교를 보내 명문고등학교를 만들어야한다는 지인들의 의지를 끌어내는데 성공, 특별우대 장학생 선발은 5개년계획으로 이뤄져 골든벨의 주인공 이창순학생을 배출해 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천고등학교가 골든벨을 울리면서 전국 각지에서 또래학생들을 만나면 교복단추까지 달라고 할 정도로 행운의 상징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 한편 골든벨을 울린 학교로 젊은이들의 역사에 한페이지를 만들기도 했다.
어린시절 성가대에서 활동했던 그는 이천콘서트콰이어 혼성합창단장을 맡아 난파음악제대상, 탐라합창제 대상, 세계합창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천의 문화예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도 명성을 떨쳤다.
“모래 위에 궁궐을 지을수 없듯 땅과 거름의 관계를 잘 정립해야 한다”는 박의협 법무사    
‘긍정의 힘’을 모토로 이사회를 이끈다면 모두가 따뜻한 사회에서 살수 있을것이라는 그는 이천JC회장,이천YMCA이사장을 역임, 현재 대한적십자봉사회 이천지구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이천시협의회장, 이천세무서 세정자문위원회 부회장, 이천소방서 클린소방위원장을 맡아 ‘일을 한다는 것은 내가 살아가는 의미’라는 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갖고 있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익법무분과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대선당시 한나라당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그의 이력서는 이천 곳곳을 체감하는 봉사, 교육, 장학사업에 대한 흔적으로 빼곡히 들어차 있다.
긍정적인 결실에는 모든 해결의 열쇠가 진실, 믿음, 노력이었음을 말하는 박의협 법무사. “일찍이 주어졌던 수많은 시련은 인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많은 경험은 올바른 일을 하는데 대한 지혜를, 부모님을 일찍 여읜 애틋한 가족애는 주변의 모든사람들을 따뜻한 나의 가족으로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으며 스스로 선택했던 나의 삶은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가르켰다”며 환경에 대한 부정보다는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것인가가 늘 화두였음을 전했다.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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