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천호법농협 2층 대회의실에는 따스한 열기가 훈훈했다.
이천호법농협(조합장 백승빈)은 지난 3일 봉사에 참 뜻을 두고 모인 자원봉사단 이미용 교육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호법관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2회에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황진순 회장 외 27명이 이미용기술교육을 수료했다.
백승빈 조합장은 “이번 이미용기술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의 알찬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법농협 자원봉사단은 1998년 결성되어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이미용 기술을 배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이상 이미용 봉사활동 및 밑반찬나누기 행사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