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문화의 본향(本鄕)인 향교와 서원이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선비문화의 본향(本鄕)인 향교와 서원이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9.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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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설봉서원 조남철 원장 인터뷰
“전통·정신·선비문화를 선도하는 서원 될 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선비문화를 선도하는 서원이 되도록 반드시 가꾸겠습니다. 또한 설봉서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교육과정을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생동감이 넘치는 서원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6년 만에 다시 복원된 이천설봉서원 원장으로 40여년의 풍부한 공직경험을 토대로 애정을 쏟고 있는 조남철 원장.
유학의 진흥을 선도하고 전통문화를 전도하며 이천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는 설봉서원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조 원장은 “설봉서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의 수많은 서원중에서도 독보적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설봉서원은 2007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학생체험교육 1,741명, 전통예절, 한문 3개반, 중국어 회화반, 정가반 등 9개반에서 12,572명, 수시 위탁교육 2,371명을 교육·배출했고 개원 후 3년간 4,354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전국 곳곳의 서원에서 방문하는 등 교육서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제례봉행과 후학양성, 유도진흥, 지역문화창달을 운영지표로 하여 설봉서원이 명실공히 지역의 정신문화 발전의 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전통문화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아울러 유교문화의 본산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서원은 오늘날 교육에서도 되살려야 한다. 이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위해 설봉서원이 앞으로도 예를 배우고 인성을 함양하는 격조 높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조남철 원장은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 40여년간 이천시 공직자로 봉직해오면서     과장, 국장을 두루 거친 행정 배테랑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이천시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이천설봉서원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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