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실정에 맞는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win-win”
“지역실정에 맞는 판로확보로 농가소득 win-win”
  • 김숙자 기자
  • 승인 2010.08.24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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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이천시지회 김복수 회장


수확기를 앞둔 지역 농업인들의 마음은 답답하기만 하고, 농민 단체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 반대니, 우리쌀 지키기운동을 펼치는 등 전락된 농업을 살리기 위해 사생 결단에 목을 메고 있다. 이에, (사)한국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 김복수 회장에게 지역 농촌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1. 도농 복합도시로서 지역농산물 이용 활성화 대책은?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사랑해 주셔야하고 이를 위해선 초겵峠閨?무상급식이 되어야하며, 지역농협이 지역농산물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해 줄때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때 우리지역 농가들은 생산에만 열심히 할 것입니다. 특히, 무상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여야하고 하나로 마트에서도 지역 농산물을 판매해야 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이천시 농산물 연합사업단 운영 및 농산물 유통센터 또는 농축산물 이천시 전문 판매장을 운영하여 농가와 소비자가 공생 할수 있는 판매장이 설립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에, 농민단체, 이천시청, 농협이 협력체를 구성해서 운영하는 모델이 좋을것 같다고 봅니다.

2. 농촌이 경쟁력을 갖기 위한 방안은?
가장 중요한것은 스스로 자생 할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가격보장 및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한 농촌의 소득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고 농약,비료 등 농업 필수품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때 농가 부담을 줄여 주는 것입니다. 특히, 생산비 폭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 농산물 가격은 떨어지는데 수입은 어디서 생기는지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 수입 농산물을 풀어서 가격을 낮추는데 수입이 나올수 있는지, 밀수입으로 우리나라 밀 농가가 망했듯이 쌀 수입과 무분별한 농업 개방은 우리 농업을 몰락 시키는 지름길이요, 이제라도 농업을 보호,육성 농가 소득향상을위해 식량 자급률을 법제화하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농가들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3.이천시 농업경영인회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농업 경영인회뿐이 아닌 이천시 농업인 단체들이 풀어야 할 것이 앞에서도 말한것처럼 이천시 농산물 유통센터가 생기면 하는 바램이고 그래야 무상급식 할때 부식도 이천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급식에 사용 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도 공급 할수 있고 이마트 같은 유통점에도 우리고장 농산물이 판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편, 김복수 회장은 현재 한국농어민신문 경기지사 이천시지국장, 이천시농정심의회위원, 이천시 농업산학 협동심의위원, 이천쌀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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