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상공회관서 회장 이취임식 열어

'함께하는 이원회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이천발전과 회원간의 화합, 후배 인재양성에 앞장서온 이원회가 지난 19일 이천상공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광식 회장은 "회원분들이 모든 것에서 은퇴할 시기인 내게 이원회장을 맡긴 것은 앞만바라보고 이어온 이원회가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회원화합과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 인 것 같다"며 앞으로 인재양성 및 회원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75년 창립돼 이수흥 의사 동상 건립(이천초교 앞), 이천 의병전적비 건립(넋고개), 이섭대천비 건립(시민회관 앞), 홍익인간의 탑 건립(설봉공원) 등 지역주민에게 이천의 역사를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등의 활동을 펼쳐온 이원회는 홍봉표 이임회장이 재임하던 지난 2004년에는 말로써 조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서희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처음으로 1006주기 서희선생 추모제 개최 및 설봉공원 충효동산에 서희선생 동상을 건립하기도 했다.
특히, 이원회30년사 책자 발간은 이천의 인물과 역사에 대한 내용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홍성은 기자< ctondal@empal.com>
이천설봉신문 2000news.com